청소년 대상
활천동 자원봉사캠프는 8월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활천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활천치안센터가 운영하는 경찰학교 주관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폭력 역할극’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경찰 제복을 입고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경찰의 임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달 김해동부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처치 교육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6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체험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예방 등의 내용을 통해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경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내가 했던 가벼운 행동이 학교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영 자원봉사캠프장은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에 대해 바른 생각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청소년기 봉사활동이 어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캠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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