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은 8월 10일과 13일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과 김해시 내외동 소재의 중앙병원에서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를 신속하게 구해내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아동학대신고와 아동학대사례판단은 3배 이상 늘어났으나 이를 위한 예산확보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등 공공중심 아동보호종합지원체계의 구축 및 관련 기능 강화 대책 마련 등의 내용으로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로 고통받는 많은 아이를 위해 국민청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김해시 관내에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캠페인을 개최하며 15일까지 국민청원이 진행되므로 김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