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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클러스터 선두주자 나서나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12.1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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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재단,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업무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장, 원장 윤정원)은 전국 의료기기 클러스터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6년 개소 이후 골든루트산업단지에 동남권 의생명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1단계 의생명센터동, 2단계 테크노타운동 조성 이후 현재 3단계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윤정원 원장 취임 이후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의생명 클러스터가 아닌 전국적 관심을 받는 주요 클러스터로 발돋움해 2030년까지 계획된 동남권 의생명 클러스터 조성 목표를 5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센터 안팎의 평가이다.

우선,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밀의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고든의료영상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른 결과로 지난 9월 김해의생명센터 테크노타운동에 김해-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를 개소했다.

김해-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는 앞으로 정밀의료 기반 구축을 통해 현재 미 FDA 임상 승인 대기 중인 암 표적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미래 바이오 이미징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김해를 국제적인 정밀의료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재단 개소 이래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사업을 수주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전국 의료기기 클러스터들 중 가장 큰 관심과 성과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재단은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보건복지부, 경남도, 김해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김해의생명센터로 의료기기기업 6개사가 신규 입주했으며 전국 보건·의료기기기업 15개사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신규 제품 출시,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도왔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부산의료기기전시회(KIMES 2018)에 김해의생명센터와 수혜기업 공동관을 구성, 9개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제조기업의 전시홍보를 추진해 바이어 상담건수 12건, 상담금액 1,120만달러를 달성했다.

주관기관인 재단과 수혜기업의 사업 수행 중 고용인원은 총 40명으로 조사 돼 지역 일자리 증대에도 기여했으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2020년까지 수행예정인 지역 클러스터 사업은 채용 유발 효과 100명 이상을 목표로 내년도 사업을 현재 기획 중이다.

재단은 지난 5일 지역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21개 지역 의료 클러스터, 병원과 업무협약, 의생명기업 유치 7개사, 보건의료 투자기관 4개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의료연구 수준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김해지역에서도 서울 유명대학병원과의 전문분야(대사성, 관절, 항암, 심혈관, 안과, 소화기, 호흡기) 관련 임상시험과 애로기술 해결,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 초기 보건의료분야 벤처자금 투자(시너지IB투자, 엠트러스트, 미래에셋대우, 상장지원센터) 기회도 보다 많아졌다.

앞으로 재단은 지난 13년간 성장해온 의생명산업의 전국 산학연관-병원(임상) 네트워크를 더욱 굳건히 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분과와의 관계를 강화해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는 물론, 김해시가 지역기업과 병원간의 시너지를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원 원장은 “2018년 재단 성과를 계기로 김해시가 의생명기업의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위기에 첨단기술과 업종전환, 사업다각화 아이디어로 창업과 창직,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경제 위기 없는 김해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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