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경숙)에서는 여성근로자들의 근로환경개선을 통한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경남도의 예산지원으로 김해시동부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에게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여성탈의실 등 여성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환경개선 및 물품구입비용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70%(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3개 기업에 6천3백 여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김해시청 및 김해시여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기업을 공개모집했으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완료했다.
세진공업(주), ㈜우신에이펙, ㈜파워텍코리아 등 3개의 기업체가 선정되어 여성전용화장실, 여성전용기숙사, 여성휴게실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받은 기업체는 “여성 편의시설이 노후가 되어 개선이 시급하였으나 비용부담으로 개선을 못하고 있었다. 동부새일센터를 통해 기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성근로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숙 센터장 은“김해시 제조업 경기 불황으로 많은 기업체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여성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되어 고용안정 및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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