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초등학교 취학 전 필수 예방접종을 위한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내년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입학 전까지 MMR 2차(홍역, 볼거리, 풍진),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의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여부는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나 보건소, 접종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만약 접종을 했는데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는 접종받은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미 접종한 경우는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 참고)을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 등록돼 있으면 학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증명서는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만6~7세 아동이 취학하는 때는 감염병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이며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으니 아동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공부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입학할 수 있게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330-45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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