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하기에 앞서 면접을 보았는데 처음 보는 면접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별로 어렵지 않아 무사히 마치고 OT를 하면서 우리가 하게 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를 짜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는 문화재를 지킨다는 의미로 문화재 폴리스라고 이름을 정하였습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맞이한 첫 달은 비가 와서 활동을 하기에 불편했지만 우리가 둘러본 문화재가 안내판 등이 제대로 있지 않아 찾아가기가 어렵고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에 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몇 달 동안 가락국의 옛 도읍지인 우리 김해의 고인돌과 효열비등을 둘러보면서 부모님을 위해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효 정신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우리 후대를 위해서라도 선조들이 남기신 문화유산을 잘 보존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자료를 만들어 주신 박차돌 선생님과 저희가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선미 선생님 열정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신 해설사 선생님들 운전을 해주신 기사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조애리 (김해 우암초등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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