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시-중국 공동체’ 협약 체결
상태바
‘김해시-중국 공동체’ 협약 체결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08.09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ㆍ재난상황 공동대응

김해시는 8일 김해시-중국 공동체간 코로나19 등 감염병ㆍ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감염병 예방과 재난 상황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대처함으로써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추진되었다.

외국인 공동체와의 예정된 협약식 총 5개국(우즈벡,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중 지난 7월 10일 우즈베키스탄 공동체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7월 22일 베트남과의 협약식을 개최했고, 이날 중국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ㆍ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과 협력 ▲외국인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대ㆍ협력 ▲위기에 처한 외국인 발굴ㆍ지원 연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있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안전ㆍ재난ㆍ생활 정보를 공유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 사업을 추진 ▲위기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추진 ▲협약 주체 간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외국인 공동체는 ▲외국인 주민이 김해시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하여 동참해야 한다.

김해시는 외국인주민이 3만1744명(2020년 10월 30일 통계청 발표)으로 경남도 내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위기상황 시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각종 정보 전파, 번역 안내문 배포, 외국인 시설 점검, 방역물품 지원, 통역인력 구성 뿐 아니라 김해중부경찰서·김해다문화치안센터김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이용이 많은 동상시장과 종로길 등을 찾아 합동으로 주말과 야간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외국인 공동체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공동체와 소통하며 내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코로나19 뿐 아니라 앞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