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2, 25일 3개 경기 모두 김해운동장서 열려
김해시청축구단은 3월 어웨이 경기 없이 홈경기만으로 올해 시즌을 시작한다.
4일 열리는 FA컵을 비롯해 12일 K3리그 홈개막전과 25일 경기가 모두 전용구장인 김해운동장에서 열린다.
축구단은 이번 시즌을 위해 국내 우수 선수와 국외 용병을 새롭게 영입해 대대적인 정비를 했고 전지훈련에서 K리그2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최대로 끌어 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3월 홈경기 승리로 2020년도 K3리그 우승의 영광을 다시금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월 홈경기 세부 일정을 보면 4일 평창UTD, 12일 파주시민구단, 25일 양주시민구단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특히 12일 오후 2시에 있을 K3 정규리그 홈개막전은 개막 기념 시축 이벤트와 치어리더,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 매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교환권,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해시는 “우승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열렬한 응원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될 수 있다. 매 경기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을 준비할 예정이니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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