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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여의사랑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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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여의사랑문화제 개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06.1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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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봉황대길에서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가락국 제9대 겸지왕 시절 여의낭자와 황세장군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제5회 여의사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회현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여의사랑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봉황대 공원이 아닌 젊음의 거리 봉황대길에서 골목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6월 23일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전야제공연으로 ‘까비와 함께하는 여의와 황세’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다수 초청되어 각자의 장르와 색깔을 담은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6월 24일에는 회현동 주민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주민 릴레이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여의와 황세의 사랑을 상징하는 가면을 쓰고 많은 참가자들이 축제장을 거니는 가면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 연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 및 플리마켓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삼궁 여의사랑문화제제전위원장은 "회현동에는 수로왕릉과 봉황대 공원 등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뿐만 아니라, 젊은 MZ세대 등이 많이 방문하는, 우리 시 대표 거리인 봉황대길도 있다. 가야국 시대를 살았던 젊은 연인, 여의낭자와 황세장군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현세에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황대길에서 축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진행하는 만큼 많은 사람이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여의낭자의 영원한 사랑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치우 회현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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