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원, 학부모, 마을교사 대상... 당신의 이야기를 빌리겠습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16일 김해 공장형 까페 파티오6747을 대여하여 김해 행복학교 나눔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 미래형 혁신학교, 김해봉황초 교원을 비롯하여 행복(맞이)학교 이작초, 김해동광초까지 24명의 사람책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자리로 만들었다.
교원 뿐만 아니라 마을교사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활동하는 이야기를 사람책으로 참여했다. 종이와 강의로는 다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우리의 이야기를 사람책을 통해 나누면서 우리가 발 딛고 선 이곳, ‘김해’에서 사람책과 교육공동체의 경험과 지식과 인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마을교사, 지역민이 열람자로 신청하여 1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이 시간에 함께 하면서 학교 간 울타리를 낮추어 교육적 연대와 공동체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1부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남과 환대의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선물과 퀴즈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공동체 퀴즈를 통해 행복학교 3.0과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당신의 이야기를 빌리겠습니다'라는 방식으로 사람책 24명이 까페의 부스를 담당하며 교육자치, 학생자치, 생활교육, 마을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율과 협력의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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