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7일 마선생마약국밥 김해장유점(대표 윤영선)에 '착한가게' 1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탁한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지정 대상이며, 현재 15호점까지 지정되어 있다.

착한가게에서 모인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마선생마약국밥 김해장유점은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에 많은 손님들의 사랑으로 견딜 수 있었고, 보답하는 의미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던 중 착한가게를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선생마약국밥 김해장유점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천사무료급식소'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아동급식 지원 가맹점 '싹트는 가게'로 등록했으며, 2023년에는 '착한가게'를 통해 매년 새로운 기부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윤영선 대표는 “시작은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는 더 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며 특히나 착한가게는 김해시복지재단과 사랑의열매가 함께하여 더욱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 및 상담사업, 노년사회화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