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8월 2일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 내외동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해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 등 5000여 명에게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 안내, 건강상태 관리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교육·홍보하고,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군에게는 안부전화 및 가정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에는 휴식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등 건강한 여름 나기 건강수칙을 유념해 달라”며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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