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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 성취도 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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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 성취도 89점
  • 박병삼 기자
  • 승인 2009.06.0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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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내년도 참여의사 밝혀 '희망'
내년도에 개최될 제34회 김해 가야문화축제에도 희망이 제기됐다.

이는 (사)민족음악학회 지역문화축제평가단이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열린 제33회 가야문화축제 기간동안 600명을 대상으로 추진전략의 성취도 등 17개 선택문항에 대해 무작위 표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추진전략 성취도에서는 100점 만점에 89점을 받았으며 이 중 목표달성(30점 만점)에 27점을, 참여도 만족도(40점 만점)에 35점, 내부 프로세스(20점 만점)에 17점, 축제조직(10점 만점)에 10점을 각각 받았다.

지역주민의 축제 만족도와 경제파급효과를 포함시킨 목표달성 영역에서는 가야문화의 계승.발전은 물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대외홍보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데다 145만명이 참여, 29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로그램의 내용, 편의시설, 행사장 환경, 판매상품 품질 등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에서는 흥미도를 비롯한 다양.교육성 면에서 내실을 기했으며 특히 체험 프로그램에서 만족할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특성과 적합성, 다양.차별.적정성과 지역주민의 참여비율, 재정 의존도 등 내부 프로세스 영역에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옛 가야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참여자 145만명 중 52%가 직접적인 홍보에 의해 축제를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가단은 향후에도 인쇄홍보물. 옥외홍보물 등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주관 방송사 선정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 놓았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응답자의 89%인 533명이 '내년 축제에도 참여하겠다"고 답한 반면 11%인 67명이 '모르겠다.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축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참신한 프로그램도 제시됐다.

(사)민족음악학회 지역문화축제평가단은 개선방안으로 ▲특설무대 행사 프로그램을 줄이고 대신 압축 집약된 프로그램 운영 ▲행사 프로그램 내용 중복과 반복 지양 ▲축제 기간 축소 필요를 요구했으며 참신한 프로그램으로는 ▲허황후 뱃길체험(가야배와 인도배 동시제작)과 소망등과 가야역사테마유등은 교육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가야문화축제 류재만 사무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에 대해서는 내년 개최시까지 이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가야문화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남자 269명(45%), 여자 331명(55%)로 10~20대가 205명(34%)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김해시민이 368명(61%)을 차지했으며 293명(49%)이 1~3회 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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