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8일)에도 봉화마을에는 5,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날 노 전 대통령은 오전에는 부산 민주화 성지를 참배하고 오후에는 전국 노사모 지역일꾼, 관광객들과 어울려 봉화산을 등반했다.
적절한 농담이 간간히 이어져 큰 폭소를 일으키기도 한 날. 저녁 늦도록 그를 기다린 관광객에 둘러 쌓여 기념촬영을 하고 모인 청중들에게는 "역사를 진보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 는 인사말도 했다.
이날 기자가 재미나게 들은 말 하나는 노 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를 "우리 대장" 으로 부른다는 것이었고, 재미있게 본 것은 봉하마을에도 휴일같이 관광객이 많은 날은 생가 가는 길 중간에 시골 할머니들이 봄나물을 들고 와 임시가계를 차린다는 것.
이래저래 그날 봉화마을은 어린이, 어른, 할머니, 할아버지 등 5,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 와 엄청 붐볐다.
혹시 나올까? 대낮부터 노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손님들. | ||
찾아 온 사람들에게는 모두 악수를 나눈다. | ||
관광객들과 대화. | ||
관광객이 내민 책에 사인. | ||
관광객들과 기념촬영. | ||
어린아이들이 특히 반갑다. | ||
오늘은 아기손님들이 많이 왔네. | ||
마을도로를 걷다. | ||
찾아 온 손님들에게 한마디 인사말... | ||
멀리서 오셨네요.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 ||
기념촬영 하다 일행을 놓쳤으니...뛴다. | ||
봉하마을에 새롭게 생긴 시골장터(?). | ||
시골장터에는 칡차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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