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가 6.2 지방동시 선거와 관련하여 자체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6.2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편승한 위반행위에 대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로 9명을 투입하여 26일부터 선거일(6월2일))까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전읍.면.동을 대상으로 점검 및 감찰을 실시한다.
마산시는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각종 비위와 연루 되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선거분위기를 틈탄 선심성 행정행위, 불법 무질서 방치 등 무사안일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간중에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 줄서기와 편 가르기, 특정 정당 후보를 위한 행정자료 유출, 낭비성 예산집행, 선거에 편승한 식품 · 위생, 교통, 무허가 시설설치행위 지도.단속 방치 등 무사안일행위와 당직.휴일 비상근무 등 복무기강에 대하여 집중 점검 및 감찰을 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하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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