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통장협의회 마산시지회(회장 정종기)는 30일 오전 10시 진전면 삼진운동장관에서 마산시장권한대행 김영철 부시장, 마산시 이.통장 7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선에서 수고하는 이·통장들을 위로하고 교류와 친선을 다지며,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화합의 행사가 이어졌다.
김영철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이.통장 여러분은 지역의 대소사는 물론 일선 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협조를 아끼지 않으면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행정기관간의 소통과 주민편익증진 등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고 있기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천안함 사고로 인해 행정안전부의 행사 축소 등으로 인해 노래자랑은 생략하고 체육행사만 개최해 참석한 이.통장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한마음이 되어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