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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 원형전시관 마무리 공사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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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 원형전시관 마무리 공사 한창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0.04.1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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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5% 공정률, 오는 6월말 개관예정

   
 
  ▲ 마산시 추산동에 건립중인 문신미술관 원형전시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대조각의 거장 故 문신(1923-1995)선생이 생전에 추진했던 원형 전시관 건립 공사가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차질 없이 추진되어 오는 4월말쯤 완공될 전망이다.

마산시는 문신미술관 원형전시관은 24여억 원의 사업비로 마산시 추산동 54-3번지 일원에 연면적 858.78㎡에 지상 3층 건물로 지난해 1월6일 착공, 이달말 준공, 6월말에 개관할 계획이다.

원형 전시관 1층은 수장고, 항온 항습실, 2층은 원형전시실1,2관과 공조실로 꾸미고 3층은 뮤지엄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 수장고에는 드로잉, 유화작품 등 2천400여점이 전시되고 2층 원형전시실에는 석고원형 등 115여점이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원형전시관은 지난 2007년 7월 조정위원회 개최하고 2008년 1월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같은 해 12월 공사입찰, 지난해 1월 원형전시관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원형전시관이란 문신의 조각 작품 원본인 원형 작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작품을 만들기 전에 석고로 만든 작품을 원형이라고 하며 원형에 청동 등을 녹인 액체 상태의 금속을 넣어 조각 작품을 완성한다.

시는 그동안 석고원형을 보관할 수 없는 장소가 없어 애로를 겪어 오다 이번 원형 전시관 건립으로 석고원형과 유품 등이 전시되어 문신선생의 뜻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원형전시관이 건립되면 부족한 전시 공간 해소와 관람객 편의시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문신미술관과 함께 마산의 또 하나의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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