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반과 수채화반 수강생 30여 명은 이종두 강사의 지도 아래 그동안 길게는 10년 짧게는 3년 이상 배워온 실력을 이번 기회를 통해 유감 없이 발휘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남대학교 평생교육관 003강의실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강생의 작품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2호부터 100호까지의 풍경화 및 정물사실화 50여 점을 마련해 놓고 있다.
평생교육원 전하성 원장(경영학부 교수)은 “훌륭하신 교수님 밑에서 길게는 10년간 배워온 수강생의 작품이라 감상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며 “수익금의 30% 정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것이므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두 강사는 본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쌍뻬쩨르부르크 국립 레핀 미술아카데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외 다수의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100여 회에 걸친 단체전 및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1호당 크기는 가로 22.7㎝ 세로 15.8㎝이며 1호당 가격은 약 5만원이다. 문의는 249-27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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