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좌석 20개 설치
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마산 야구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1억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25일 착공해 5월말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은 1루수 옆에 별도로 장애인 전용 출입구를 만들어 장애인 좌석 및 보호자좌석 20개를 설치하고 수직형 리프트를 설치하여 경기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체육시설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경기장내부 휠체어 수직이동통로 및 진입 관람까지 보호자 동행 없이 경기를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차별 없는 야구장을 만들어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의 인조잔디로 교체했으며 관중석 화장실 7개소를 리모델링, 선수대기실 및 샤워실 등을 수선해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했다.
한편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에 예정될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 장소를 마산야구장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전국 생활체육대축 행사관계로 3연전 중 하루(11일)만 마산야구장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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