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시가 문신 조각품을 응용하여 서마산 IC에 설치된 통합안내 조형물.

시는 문신조각품을 응용하여 도전과 창조의 도시 ‘마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통합안내 조형물을 서마산 IC입구에 설치 완료했다.

시는 그동안 난립한 간판으로 미관을 저해한다는 인상을 심어준 마산의 관문인 동마산 IC입구의 각종 안내판의 일제 정리를 위해 '통합 안내 조형물'을 설치에 이어 지난달 28일 서마산 IC에도 설치 완료했다.

시는 서마산 IC 주변에 무질서하게 훼손된 안내판을 정비하여 새롭게 15곳에 조형물을 설치 안내하는 통합한 재질이 스테인레스인 이 조형물은 높이 7.5m, 폭 4m 크기로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통합 안내 조형물은 마산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인 문신선생 작품의 형상과 칼라를 응용해 정보전달 뿐 아니라 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시민들에게 도시갤러리라는 기능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문신 작품은 디자인적으로 손색없는 공공조형물로써 예술성 있는 가로를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설치될 조형물은 문신으로 읽는 조형도시 ‘마산’과 통합시의 문화브랜드로 채워져 마산 문화의 우수성과 소외받지 않는 통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