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 도약를 다지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기원과 밝고 건강한 사회를 향해 지역자활센터가 앞장서고자 '자활人 걷기대회'를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봉교 생활체육광장(신천둔치)에서 개최한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지역의 9개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종사자와 사회복지관련 단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시행 15년 기념 '희망을 생산하는 자활, 지역속으로.시민속으로' 슬로건 아래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걷기대회, 화합한마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활사업에서 생산, 제작한 수공예품, 화훼, 먹을거리 등 다양한 생산품 전시․판매행사와 사진전시도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일을 통해 빈곤을 극복하려는 자활의 소중함도 알린다.

한편 지난달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자활사업분야 유공 지자체 선정에서 전국 지역자활센터(242개) 사업성과 평가 에서 타 시도 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남구지역자활센터 청소자활공동체의 ‘푸른환경대구’ 김경화 대표가 자활성공 모범사례로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