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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청초등 제4회 ‘대청 음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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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청초등 제4회 ‘대청 음악의 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0.11.1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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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세상으로 감동.재미 ‘풍성’

김해 대청초등학교(교장 김권식)는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장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4회 대청 음악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1부 음악 숲으로의 초대  2부 즐거운 울타리, 행복한 나의 집  3부 영화, 그 사랑과 그리움이라는 3가지 테마 속에서 약 20여곡의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었다

1부는 합주부(지휘 한상진)의 공연으로 경기병서곡, 드라마 해신 OST,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의 연주곡을 통해 클래식, OST, 가요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의 세계로  시민들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피아노, 가야금, 현악3중주의 가족팀과 바이올린, 째즈난타 등의 방과후학교팀 등 대청교육가족의 참여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2부의 공연은 사전에 공연 참여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관객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직접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가족에게는 더없이 좋은 추억이 되고, 관람하는 지역주민들도 이웃의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를 보내주는 자리가 되어 학교행사를 통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스크린으로 영화의 영상이 흐르는 가운데 합주부가 메리포핀스OST, 엘빔보, 미션임파서블OST 등 주옥같은 영화 음악을 통해 발길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하는 마지막 테마 공연은 해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가족팀으로 참여하여 현악3중주를 선보일 예정인 학부모 안보성씨는 “공연을 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연습하는 시간이 무척 행복하다”라며 “대청 음악의 밤은 아이들의 무대가 주는 귀여움과 재미뿐만 아니라 여느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감동이 있어 해마다 손꼽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권식 교장은 “대청 음악의 밤은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지수를 높이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깊은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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