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숙원사업으로 종합 문화 예술공간인 '3.15아트센터'가 5월20일을 전후해 개관될 예정이다.

마산시는 30일 "마산 문화 예술에 한 획을 그을 3·15아트센터 개관을 위해 개관페스티벌(5월20일~7월10일)을 준비중에 있다" 밝혔다.

개관 기념은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 콘스터와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뮤지컬 스타 박혜미의 DO！ I DO！를 포함한 16개 국내 정상급 공연과, 시카고 로이드 신 미술관의 "위대한 유산, 서양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포함한 8개국의 국내·외 전시회가 열린다"말했다.

최첨단 공연·전시실과 회의장을 갖춘 3.15아트센터는 개관을 앞두고 5월1일 홈페이지(www.315art.net)를 개설,개관 페스티벌기간동안 공연 티켓 예매와 접수에 들어간다.

또 3.15아트센터의 문화회원(문화누리)을 모집하여 고품질의 서비스와 공연 티켓 할인 및 제휴업체 할인, 문화강좌 할인, 문화포인트 제공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3.15의거를 상징하는 이 아트센터는 총사업비 640억원을 들여 양덕동 532-4번지 일원 2만1454㎡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9812㎡규모로 준공을 눈앞에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