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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침입한 강도와 격투…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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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침입한 강도와 격투…끝내 숨져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04.3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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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정집에 침입한 강도와 격투를 벌리다 집주인이 살해되는 일이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이 날 새벽 2시30분께 울산시 남구 모 아파트 J씨의 집에 강도가 침입, 격투를 벌리다 흉기에 찔러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열려있는 베란다로 침입한 강도가 자고 있던 J씨를 위협하고 돈을 내놓으라고 하자 이에 J씨가 반항하며 격투를 벌이다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강도는 J씨를 찌른 후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

J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작업과 함께 키 167cm 가량의 운동복 차림의 범인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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