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2008년 예산편성 홈페이지 의견 조사
마산시는 2008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백26명 가운데 19%인 25명이 공원과 녹지 확충 예산투입을 원했다.
또한 사회복지.보건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각각 17명이 답해 그 뒤를 이었고 기업유치 및 중소기업지원이 14명, 교통불편 해소에는 13명이 응답했다.
이번 의견조사에서 꼭 반영되어야 할 사업은 연말도로공사 지양, 사회복지분야 예산증액, 월영동마을~우산동(터널) 도로개설, 소규모마을도서관 설립 등이었다.
이에 시는 각 과별로 시민의견을 검토해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한달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중 내년도 예산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사업과 지원을 줄여야 할 사업에 대해 각각 3개 항목씩 선택해 의견을 받았다.
특히 대상사업으로는 사회복지. 보건증진 기업유치 및 중소기업지원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하천개수 및 도로개설과 확장 문화.예술.관광증진 체육.청소년시설 확충 등 13개 항목의 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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