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을 앓고 있는 주민 또는 치료.관리법에 관심이 있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군북면 월촌마을 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만성질환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개강하여 오는 9월 21까지 약 8주 과정에 걸쳐 고혈압 관련 주제별 이론 강의와 식이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관해 매주 2회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하여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줌으로써 치료실패에 대한 공포 없이 환자 스스로 관리하고 또한 자조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감과 건강회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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