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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관원, 검역검사본부, 기술원 등 합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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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관원, 검역검사본부, 기술원 등 합동교육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07.2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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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사과·배, 안전·검역관리 강화로 경남 농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 이하 경남품관원)에서는 우리나라 사과·배의 최대 수출시장인 대만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하여 사과 및 배의 주산지인 거창, 함양, 진주 지역 생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6일 양일간 합동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배의 주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만 수출에 맞는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검역요건 준수를 위해 경남 품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영남지역본부, 경남도 농업기술원 등 도내 수출·안전관련 3개 기관으로 구성된 합동교육팀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올해 상반기(3월∼4월)에도 관내 수출 사과·배 주산지를 순회하며 생산농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대만은 우리나라 사과 수출의 85%, 배 수출의 45%를 차지하는 주력시장이나 2008년부터 잔류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성분이 검출될 경우 식품의 수입·유통을 금지하는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속적인 대만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대만의 안전기준에 충족하는 농약사용 및 검역요건 준수 등 안전 및 검역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곳이다.

교육은 농약 안전성확보 및 검역요건 준수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경남 품관원 장현민계장은 농약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대만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할 것 요구하였고 영남 검역검사본부 김미정 검역관은 대만 수출용 사과·배 생산농가에 대해 '복숭아심식나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품관원에서는 대만 수출 조생종 사과(홍로) 및 조생종 배(원황)을 대상으로 8월 중순경부터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실시함을 밝히고 이에 생산농가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 품관원 황인식 지원장은 “대만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사과·배의 수출여건은 어려워 졌지만, 수출 사과·배에 대한 농가의 맞춤형 안전관리 지도와 철저한 안전성분석으로 신뢰를 확보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품관원은 2011년부터 경남도와 검역검사본부, 경남무역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으며, 웹페이지(www.naqs.go.kr/gn)를 개설하여 수입국별 잔류농약 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 등 다양한 수출관련 정보와 실시간 자료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67개 생산조직과 26개 수출업체, 1,800여 수출 농가 DB를 구축·관리하는 등 수출 농산물 안전성관리로 ‘수출경남’의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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