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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발전소 건설 전력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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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발전소 건설 전력 위기 극복
  • 조정이 기자
  • 승인 2012.07.3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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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전소 출범,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대회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공동의장 신일희)는 전력수급위기 극복 범시민 에너지 절약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7월 31일(화)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발전소 출범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지역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서비스업계 등을 대표하는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참여 기관‧단체‧기업체 대표는 시민들에게 전력 수급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생활 속의 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한다.

결의문에는 기관‧단체별 절전목표 설정과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에너지 실천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대 시민 홍보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100만 KW 발전을 목표로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국가발전소를 모티브로 한 대구시민발전소를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건설해 올 한해 3만 KW 발전 목표로 절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발전소는 시민들의 절전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서 전기절약을 통해 시민스스로 만들어낸 발전소라는 개념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하절기에도 전력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가하는 전력수요 대비 공급확대를 위해서는 발전소 건설이 필수적이나 발전소 건설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당면한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절전 말고는 더 나은 현실적 대안이 없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대구시민발전소 건설은 국가전력위기 극복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은행에서는 에너지위기 해소 시민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절약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고 친환경활동(승용차요일제 가입, 저공해자동차 보유,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자전거타기 단체 가입)에 따라 예금은 최저 0.15% 최고 0.25%, 적금은 최저 0.2% 최고0.4%를 우대해 준다. 또 상품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은행에서 부담해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해 주는 친환경녹색 예‧적금 상품을 소개하며 예금상품에 가입한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가입통장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는 지난 ’98년 IMF 환란위기 때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을 펼쳐 국난극복의 토대를 마련한 시민운동 정신을 이어받았다. 이에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대구흥사단 공동으로 시민발전소 운영 사업의 하나로 「여름철 전력 대란 예방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인 통・반 조직을 활용한 시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굴과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통・반장 에너지 절약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실무회원 단체인 대구흥사단에서 추진하며 참가신청서는 7월 31일(화)까지 대구흥사단(문의 754-3415)에서 접수한다. 9월에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 통장왕 1팀(상금 300만 원) 등 총 17개 팀을 선정해 포상(표창장, 1,000만 원 상당의 시장상품권)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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