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조달 등 자립의식 고취위해 7월1일부터
진해시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취업 전 직장생활의 다양한 분야 체험 및 근로를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 제공과 학비조달 등 자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 6월16일부터 6월20일까지 5일간 접수한 결과 총 150명 모집에 420명이 신청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었다.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또는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이 직접 공개 추첨하여 선정된 150명은 과거의 실내 업무보조로 근무하였던 방식을 탈피하여 평소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땀과 노동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제초작업, 하수도 청소 등 현장근무에 종사하게 된다.
특히 진해시는 주민참여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아르바이트 기간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해시 주요사업장 방문 및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제도개선을 주제로 전국 처음으로 분임토의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시장님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사진설명 : 진해시는 2008년 6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실시하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5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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