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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예약이체 사기'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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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예약이체 사기' 조심 하세요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07.1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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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타인에게 노출시키지 말아야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은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텔레뱅킹) 고객에 대한 ‘예약이체 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약이체 신종 사기수법은 사전에 이체날짜, 시간, 금액 등을 정해 놓으면 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으로 정해진 날짜에 자금이 계좌이체 되는 '예약이체' 기능을 악용한 것으로서  계좌 비밀번호와 보안카드를 나중에 바꾸더라도 그 이전에 설정한 예약에 대해서는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점을 이용한 수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생활광고지 등의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대출에 필요하다며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알아내어 미리 인터넷뱅킹(텔레뱅킹)을 이용해 피해자의 계좌에서 범인의 계좌로 예약이체 신청을 한다.

이후 범인은 피해자에게 대출을 받기위해서는 최초 10% 정도 적금을 들어야 한다고 속인 후, 피해자의 통장에 대출예정금액의 10%를 입금하도록 요구함과 동시에,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하여 보안카드 분실신고와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자금인출이 불가능하다고 거짓말을 한 다음 돈이 피해자통장에서 범인 통장으로 예약이체 되면 돈을 인출하여 도주하는 신종사기수법이다.

한편 경남농협에서는 이와 같은 예약이체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폰 통지서비스, 보안카드분실신고 시 예약이체 등록현황 안내"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남농협 상호금융팀 이종락 차장은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는 인터넷뱅킹, 텔레뱅킹과 관련된 정보(ID와 패스워드,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를 타인에게 노출시 키지 않는 것부터 시작한다" 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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