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표 구할 걱정 없이 친구와 함께 떠나는 편안하고 즐거운 귀향길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재학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을 위해 스쿨버스를 지원하는 ‘함께 가는 고향길’ 제도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오후에 출발하는 인제대의 ‘함께 가는 고향길’ 버스는 지역별 학생 분포도를 고려하여 광양, 순천, 경주, 포항, 진주, 사천, 거제 지역으로 총 7대의 버스를 배차해 고향을 찾는 재학생 300여 명의 귀향길을 돕는다.
이 버스를 이용해 고향으로 향하는 김나혜(21, 신문방송학과) 씨는 “총학생회와 학교의 배려로 버스표 구할 걱정 없이 친구들과 함께 지루하지 않게 집으로 갈 수 있어 좋다”며 이용 소감을 말했다.
이번 제도를 운영하게 된 인제대 총학생회장 김동준(25, 나노공학부) 씨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학우들에게 교통편 예약의 걱정을 덜고 보다 편안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귀향길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재학생 명절 귀향 버스 서비스의 시행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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