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최대 8억 원의 국비 지원받아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원자력응용공학부(학부장 민병인)가 ‘2014년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지난 25일(목) 산업자원통상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내 유수의 대학 가운데 인제대학교 원자력응용공학부를 2014년 에너지기초인력양성트랙 대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인제대는 사업기간을 감안해 2014년도에는 1억 7천만 원, 2015년도에는 2억 원, 이후 2년 동안 4억 원을 지원받아 향후 4년 간 최대 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맞춤형 원자력 에너지 인력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인제대 원자력응용기술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단(단장 민병인)’은 ‘원자력응용공학부’의 교육과정 명이다.
원자력응용공학부는 공과대학, 의생명공학대학, 문리과대학에 소속된 학과들의 융합형 학과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방사선안전관리, 원자력부품소재설계 및 품질을 결합한 국내 최고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동남권역 소재 전문 기업과 교류협정을 체결해 이들과의 상호교류로 지역거점연계화를 실현하고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하며 국가 신성장동력산업과의 시너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본 사업은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고려해 학제간 융복합형 교육제도를 확산하고 ‘방사선안전관리 전문 인재’와 ‘맞춤형 원자력부품소재 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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