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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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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출발
  • 편집부
  • 승인 2014.10.1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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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회의실(구관 3층)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과 발기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이날 법인 설립취지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율성과 공익성이 확보된 법인설립이 요구되어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화로 시비보조금에만 의존하던 종전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후원금 접수, 수익사업 등을 통한 자체 재원조성이 가능해져 자원봉사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의 재정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근무자는 2년마다 위탁운영기관 재선정에 따른 고용불안에서 벗어나 신분안정으로 전문성 축적 등 보다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안), 이사장 선출, 회원회비, 201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임원선임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학식과 현장 자원봉사 경험이 많은 인사들 중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하였고, 총회에서 이사 중 ‘장광수’씨를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장광수 초대 이사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첫 해 이사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참여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특별한 활동에 시민모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9월 27일 설립하여 올해 말까지 17년간 비영리법인에 위탁 운영하였으며, 2015년 1월에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법인화는 전국 광역센터 중 9번째이다. 

울산시의 자원봉사 인구도 그동안 꾸준히 늘어 9월말 현재 자원봉사 등록자가 23만 4000여 명으로 인구대비 20%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자 대비 활동률이 전국 1위로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자원봉사 일등도시이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탁운영이라는 종전의 틀에서 벗어나 법인화를 통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책임감 있게 잘 이끌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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