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과 4학년, 2학년과 5학년, 3학년과 6학년 나눠
안남초는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줘 건강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길러 학교 폭력을 예방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의형제·의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결연식은 의형제· 자매 선서, 사랑의 편지 교환하기, 동생 업어주며 사랑나누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1,100여명인 전교생을 1학년과 4학년, 2학년과 5학년, 3학년과 6학년으로 나눠 의형제· 자매를 맺었다.
학교 관계자는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의형제, 의자매를 통해 친자매나 친형제처럼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형제ㆍ의자매들은 앞으로 안남어울림 한마당, 안부 편지 쓰기, 홈페이지 통한 의형제 활동 소개 등을 통해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워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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