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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실 생명농업 시범학교 3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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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실 생명농업 시범학교 3개교 운영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0.05.2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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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 배우고 있어요"

   
 
  ▲ 마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이 푸른교실 생명농업 시범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 심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푸른교실 생명농업' 시범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어린이 농심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교과서에서 배우던 농작물과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재배하는 체험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른교실 생명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삼계.산호.완월초등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학급당 채소 수경재배 상자, 공기정화식물 등을 분양하여 교실에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산호초등학교에서 벼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벼에서 쌀, 밥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교육과 학생 개인별 1개씩의 벼 재배화분을 분양하여 겉으로 보기엔 생명이 없는 볍씨 한톨도 관심과 사랑으로 돌봐주면 풍성한 수확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또 반복되는 시험에 찌든 어린이들에게 1년간 벼를 재배하는 체험을 통해 정서순화의 기회 제공하고 오는 10월이면 쌀 수확과 도정실습으로 농촌의 귀중함을 배우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기정화 식물인 베고니아, 로즈마리 등을 화분에 심어 학생들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푸른교실 생명농업 교육은 고추묘종 재배체험, 농업·농촌 바로알기 등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양재원 소장은 "어린 학생들은 흙이 더럽고 냄새난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데 흙은 어머니 품과 같이 생명이 자라는 소중한 곳이며 농업은 단순히 우리가 먹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홍수조절, 공기정화, 몸과 마음의 쉼터가 되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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